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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상풍 예방접종, 성인도 다시 맞아야 할까?

파상풍은 상처를 통해 들어온 세균이 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감염병입니다. 어릴 때 예방접종을 마쳤더라도 면역이 평생 유지되는 것은 아니므로 성인기 추가 접종 여부와 상처가 났을 때의 대처를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 추가 접종은 언제 고려할까?

성인은 파상풍·디프테리아 혼합 백신(Td) 또는 백일해 성분이 포함된 Tdap 접종을 일정에 따라 추가로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기에는 10년마다 추가 접종을 고려하지만, 과거 접종 기록이나 임신 여부 등에 따라 권고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접종 시기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임의로 판단하기보다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상처가 생겼을 때는 정기 접종 주기와 별도로 접종 이력, 상처의 종류를 함께 살펴야 합니다.

상처가 났다면 먼저 할 일

상처는 흐르는 깨끗한 물로 씻고 눈에 보이는 오염물을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 흙이나 녹슨 물체에 찔린 상처, 깊거나 오염된 상처, 동물에게 물린 상처는 감염 위험을 평가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을 완료했는지 불확실하거나 마지막 접종 시점이 오래됐다면 의료기관에 문의하세요. 상황에 따라 추가 백신이나 면역글로불린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는 상처 상태와 접종 이력을 확인해 결정합니다. 호흡이나 삼킴이 어렵고 턱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응급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작은 상처라면 접종 여부를 확인하지 않아도 되나요?

상처가 작아 보여도 접종 기록이 불분명하거나 오염된 물체에 다쳤다면 의료진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의 크기만으로 예방 조치가 필요한지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녹슨 못에 찔리면 녹 때문에 파상풍에 걸리나요?

녹 자체가 원인은 아닙니다. 흙이나 먼지에 오염된 물체가 피부를 뚫으면 세균이 들어갈 수 있어, 상처를 씻고 접종 이력과 상처 상태를 평가받아야 합니다.